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 3인 선정

2022.11.0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68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 3인 선정

▶ 김종광, 정길연, 서성란 3인 선정
▶ 문학 분야 경기 중견작가의 작품세계 집중조명 및 신작 창작활동 지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하나로 문학 분야 경기도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기획된 《2022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하고 김종광(사진1), 정길연(사진2), 서성란(사진3)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지원 프로젝트 공모는 최근 10년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21명의 작가들 중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과거 또는 현재의 작품활동 이력과 2024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바탕으로 작가역량, 예술성과 독창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문학평론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이번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공모사업에 걸맞은 작품세계를 꾸준히 펼쳐온 작가 중 “삶의 현실과 역사, 세계사적 고통의 문제를 오래전부터 탐색하여 설정한 주제(농촌 현실, 이행기 역사, 해외 입양 등)가 지금 우리 현실과 잘 조응해있는지에 대한 중견적 해석과 적절한 층위의 작품집을 낼 수 있는 3며의 작가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가당 1천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를 매칭한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과 2024년 내 발간 예정인 신작 출간 기념 북콘서트 등 작가 조명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존 공연예술 분야<경기공연예술페스타>에 더해 지난해 시각예술 분야<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에 이어 올해 문학 분야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까지 신설하여 1회성 예술창작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고도화한 기초예술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작가 프로필 및 대표작품 이미지

1. 김종광 작가
1) 등단 연도 : 1998년
2) 작가 소개
1971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신동엽창작상과 제비꽃서민소설상을 받았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특별상, 류주현문학상을 받았다.
3) 주요 작품 목록
-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2000)>, <71년생 다인이(2002)>, <모내기 블루스(2002)>, <짬뽕과 소주의 힘(2003)>, <야살쟁이록(2004)>, <낙서문학사(2006)>, <율려낙원국(2007)>, <첫경험(2008)>, <죽음의 한일전(2008)>, <착한대화(2009)>,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2015)>, <조선통신사(2017)>, <놀러, 가자고요(2018)>, <성공한 사람(2021)>, <산 사람은 살지(2021)>
-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2017)>, <웃어라, 내얼굴(2018)>, <떠져 있는 호랑이 이야기(2019)>
- 이 외 다수의 창작집이 있음
4) 대표작품 이미지

2. 정길연 작가
1) 등단 연도 : 1984년
2) 작가 소개
1961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평화신문> 평화문학상을, 2016년에는 <우연한 생>으로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2005~2008년 한양여자대학 문예창작학과에 출강했으며, 2002~2011년 <신동아>논픽션 심사와 2008~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심사를 맡았다. 그 외 각종 매체에 다수의 산문 및 칼럼을 연재하며 활동 중이다.
3) 주요 작품 목록
- 소설집 <쇠꽃(2003)>, <나의 은밀한 이름들(2007)>, <가족수첩(2007)>, <우연한 생(2015)> 등
- 장편소설 <변명(1998)>, <사랑의 무게(2000)>, <백야의 연인(2010)>, <달리는 남자 걷는 여자(2016)> 등
- 장편동화 <외갓집에 가고 싶어요(2008)>, <정혜이모와 요술가방(2012)>, <설마 군과 진짜 양의 거짓말 같은 참말(2014)>, <할아버지에게 아빠가 생겼어요(2014)>
- 산문집 <그 여자의 마흔일곱 마흔여덟(2009)>, <나의 살던 부산은(2011)>
- 이 외 다수의 공동산문집과 공동창작집이 있음
4) 대표작품 이미지

3. 서성란 작가
1) 등단 연도 : 1996년
2) 작가 소개
1967년 익산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서경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중앙대학교에서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중편 소설「할머니의 평화」로 <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모두 다 사라지지 않는 달』, 『특별한 손님』, 『일곱 번째 스무 살』, 『풍년식당 레시피』, 『쓰엉』, 『마실라』 등을 썼다.
3) 주요 작품 목록
- 소설집<방에 관한 기억(2004)>, <파프리카(2009)>, <침대 없는 여자(2015)>, <유채(2020)>
- 장편소설 <모두 다 사라지지 않는 달(2003)>, <특별한 손님(2006)>, <일곱 번째 스무 살(2011)>, <풍년식당 레시피(2014)>, <쓰엉(2016)>, <마실라(2019)>, <달 아주머니와 나(2022)>
- 이 외 다수의 창작집이 있음
4) 대표작품 이미지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