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없는 문화향유 기회, 경기문화재단이 넓혀나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유인택입니다.

 

경기도는 드넓고, 많은 분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그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해나가는 경기도의 문화와 예술을 폭넓게 지원하고 펼쳐 나가기 위해 경기문화재단은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경기도민이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 공간 확대,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 안정적인 문화예술 재원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격차 없는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세밀하게 펼쳐나감으로써 취약 지역, 취약 계층, 취약 장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협업이 가능한 거점 공간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간 격차 또한 줄여나갈 것입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은 천혜의 자연환경, 세계문화유산 등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경기도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힘쓰고자 합니다.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전곡선사박물관의 가치는 자타공인 ‘월드 클래스급’입니다. 7개의 박물관 미술관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실용 음악, 실용 댄스 등이 핵심인 K-컬처와 관련된 학과가 경기도내 대학에 많이 있는 만큼, 경기도의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서 재단의 기존 사업은 물론 대중문화도 포괄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데 주력함으로써 경기도라는 틀을 넘어서는 경기 문화를 가꿔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경기도에는 우리 모두의 보물인 어린이가 많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는 어린이 천국!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도!’를 모토로, 적어도 어린이들만큼은 격차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렸을 때 받아들이는 문화예술은 창의성과 감수성을 갖게 해주며, 더욱 편견 없이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경기문화재단은 남부와 북부에 각각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어린이 문화예술 정책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열어 나갈 어린이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려 합니다.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후원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선행돼야 합니다. 경기도 전역에 걸쳐 각계각층에 계신 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향유의 즐거움을 나눌 문화예술 포럼을 운영하고, 경기도의 ‘예술나무’를 함께 가꿔 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비어 있는 무대에 공연을 올리게 하는 것이 문화예술 후원의 힘입니다. 필요와 쓸모의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관심도와 시장에서의 파이도 늘어납니다.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통해 ‘예술나무’ 10만 그루를 도민과 함께 심어가겠습니다.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해주십시오. 저희가 격차없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여러분들과 함께 열어나가겠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유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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