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은행나무 아트거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여 아산의 공공건물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바꾸려는 시도이다. 일반적인 그래피티 아트의 개별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공동의 주제와 과제를 통해 공통의 목소리를 만들어내었다. 특히 다섯 명의 작가가 빚어낸‘젊음 그리고 아산’이라는 테마는 아산이 품고 있는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아산 은행나무 아트거리’는 스트릿 아트(Street Art)가 발현하는 공공성을 실험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참여작가 : 매드빅터 제바, 식스코인, 정크하우스, 제이플로우, 카툰

주최 : 아산시 / 주관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경기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