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창작센터,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 2024년 ‘경기창작캠퍼스’로의 복합문화공간 전환을 위한 대·내외협력 기반 마련
▶ 지역수요에 부응하는 사업 활성화 모델 발굴, 지역 문화복지서비스 확대 기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와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우)는 10월 14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문화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서비스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경기창작센터는 기존의 예술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2024년 개관하게 될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 내 공간 및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문화수용자와의 접점이 있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역할 분담을 강화하여, 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민 접점이 강한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수용자 발굴 및 지원체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기관 간 복지서비스의 중복 및 경쟁구도를 지양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폭넓은 수혜자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에서는, 1년 차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및 지역수요조사, 2년 차에는 프로그램 고도화 및 맞춤형 지원 강화, 3년 차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계사업 추진 및 복합문화공간 거점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두 복지관에서 대부도 지역 내 거점 부설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대부섬마을어울림센터와 대부도복지센터가 있어 경기창작센터가 소재한 대부도 내 다양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 및 안산시초지종합사회관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환경이 열악하며, 문화복지 서비스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문화예술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양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수용자 발굴이 활성화됨에 따라, 경기창작캠퍼스 전환 이후, 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및 창작자의 지역 활동기반도 강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내 격오지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의 지역 내 공공성, 개방성이 강화되고,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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