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2022.10.17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59

경기창작센터,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2024경기창작캠퍼스로의 복합문화공간 전환을 위한 대·내외협력 기반 마련

지역수요에 부응하는 사업 활성화 모델 발굴, 지역 문화복지서비스 확대 기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와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우)는 10월 14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문화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서비스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경기창작센터는 기존의 예술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2024년 개관하게 될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 내 공간 및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문화수용자와의 접점이 있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역할 분담을 강화하여, 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민 접점이 강한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수용자 발굴 및 지원체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기관 간 복지서비스의 중복 및 경쟁구도를 지양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폭넓은 수혜자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에서는, 1년 차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및 지역수요조사, 2년 차에는 프로그램 고도화 및 맞춤형 지원 강화, 3년 차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계사업 추진 및 복합문화공간 거점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두 복지관에서 대부도 지역 내 거점 부설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대부섬마을어울림센터와 대부도복지센터가 있어 경기창작센터가 소재한 대부도 내 다양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 및 안산시초지종합사회관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환경이 열악하며, 문화복지 서비스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문화예술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양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수용자 발굴이 활성화됨에 따라, 경기창작캠퍼스 전환 이후, 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및 창작자의 지역 활동기반도 강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내 격오지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의 지역 내 공공성, 개방성이 강화되고,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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