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돌입에 따라 2월 25일부터 추진했던 소속기관들의 휴관 조치를 끝내고 5월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은 5월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람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역시 12일부터 대관 등 일부 이용을 재개합니다. 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 자체 방역도 더욱 철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감역 취약대상인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좀더 세심한 준비를 거처 한 주 늦은 5월 19일부터 운영합니다. 전시실 리뉴얼 등으로 휴관 중인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추후 별도의 계획에 따라 운영될 예정입니다.

관람이 재개되어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단체관람과 교육, 행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지속적으로 중단하며 개인 관람만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 경기문화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한 관람 사전예약제를 전면 실시하여 소속 기관별로 단위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를 분산하여 관람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전시실 내에도 면적당 적정 관람 인원이 유지되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