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OIESIS: 서로 만들기》전시 연계 프로그램 <얽기·짓기·짜기 - 직조 워크숍>

교육개요
  • 대상
    8세 이상 아동 및 성인
  • 기간
    2025-08-30(토) ~ 2025-08-30(토)
    8월 30일 토요일 14시
  • 접수
    2025-08-26(화) ~ 2025-08-30(토)
  • 장소
    평택 공간미학 전시동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신2리길 59-18, 공간미학)
  • 참가비
    무료
  • 종료
교육내용

 

■ 프로그램 안내
이번 전시 연계 워크숍은 《SYMPOIESIS: 서로 만들기》의 개념을 확장하여, 인간-비인간-장소의 얽힘을 직조 행위를 통해 탐구해보려 합니다. 참여자들은 짝을 이루어 2인 직조를 이행하며, 서로 다른 재료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냅니다. 특히 자연과 가까운 평택시 오성면 신리의 지역성에 기반한 자연물(벼 줄기, 억새, 나뭇잎 등)을 재료로 활용하여 장소 관계성이 반영된 결과물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완성된 직조물들은 개별 결과물에 머무르지 않고 벽면에 설치되어 하나의 네트워크 구조를 이루면서, 전시의 개념에 한발짝 더 다가가보려 합니다.

 

■ 프로그램 개요
・기간 :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14시

・장소 : 평택 공간미학 전시동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신2리길 59-18)

・대상 : 8세 이상 아동 및 성인

・비용 : 무료

・신청방법 : 구글 폼 신청 https://forms.gle/A1q3GWYvW9rJ3sfN8

・신청기간 : 2025년 8월 25일부터 선착순 마감

 

■ 학습 과정안 (총 120분)
1. 생각해보기 
나는 어떤 존재와 얽히고 싶을까? 어떤 존재와 가장 깊게 얽히며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을 나누어 봅니다. 

2. 수집하기
사물의 서사를 상상해 보고, 자연 속 이들은 어떻게 엮이고 관계 맺고 있을지를 고민하며, 전시장 밖 자연물을 수집합니다. 

3. 직조하기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서로 실을 나누며 관계를 연결해 봅니다. 

4. 둘러보기
서로의 직물을 해석해보며 각자의 서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해 봅니다.  

5. 이어보기
완성된 개별 직조물들을 네트워크형 구조로 연결해 전시해 봅니다. 

* 완성된 직조물들은 전시 종료 이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 작가소개
이현화(이원사물)는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순수미술과 미술사를 전공하고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텍스트를 주축으로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경유하여 작업하며, 특히 ‘엮다(texere)’라는 어원의 의미에 관심을 두고 언어와 텍스타일의 상관성에 대해 탐구한다. 언어의 근본적인 한계와 번역의 불가능성, 그리고 탈/비언어적 방식을 통한 대안적 언어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현재 ‘이원사물’이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워크숍을 통해 관계 잇기로서의 엮음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서울, 2025)에서 직조(위빙) 상시 워크숍 <선의 대화>를 개발·전시하고 작가 워크숍을 진행하며 다양한 관객층과의 연결을 모색한 바 있다.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 지민주 (☎ 031-732-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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