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이번 주말은 엄마와 함께 만나는 ‘시가 있는 경기’
2022.10.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83
이번 주말은 엄마와 함께 만나는 ‘시가 있는 경기’
▶ 가을이 만연한 숲속 엄마와 함께하기 좋은 시 낭송, 백일장 등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詩 품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엄마와 함께 방문하기 좋을 2022 경기 시 축제 ‘시경(시가 있는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시’를 주제로 한 첫 축제로 시인 오은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시가 끊임없이 예술과 만나는 순간들을 축제에서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시는 만난다’라는 슬로건과 ‘엄마’ 키워드를 주제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7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여러 언어를 접목한 시적 실험무대, 공연 ‘시심으로 가는 길’이 진행된다. 출연진(엘로디 스타니슬라스, 알파고 시나씨, 김양호, 로르 마포)들과 함께 크리올, 튀르키예어, 바밀레케, 디지털 기호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시를 낭독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시 체험이다. 이 시 중에는 ‘엄마’를 향한 시도 포함되어 있어, 청중에게 언어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희정 감독이 영상 대본부터 공연 연출까지 맡아 준비했다.
8일 5시부터 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는 시인들과 함께 하는 시 낭독회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가 진행된다. 낭독회에서는 ‘엄마’를 주제로 유진목 시인이 각본을 쓴 시극 공연과 ‘엄마와 문학’을 주제로 한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김종광 작가의 강연, 김상혁 시인, 김경인 시인, 송기영 시인, 임승유 시인의 낭독회가 1, 2, 3부로 이어져 진행된다. 엄마에 대한 이야기, 엄마와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 엄마에 대한 시를 쓰는 이야기 등을 극, 강연, 낭독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어가 가을 풍경 속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축제를 기념하는 의미로 ‘엄마’를 주제로 한 시집도 출간된다. 시 낭독회와 동명의 시집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는 권민경 시인, 문보영 시인, 이혜미 시인을 비롯한 총 40명의 경기도 시인의 시와 산문을 담았다. 해당 시집은 행사장에 마련될 <위트 앤 시니컬 in 시가 있는 경기> 부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엄마’와 ‘시’와 관련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엄마는’으로 시작하는 시구를 도민들이 직접 이어 창작해 시 한 편을 완성하는 ‘다 같이 시 쓰기’ 체험이 진행된다. 도민들이 쓴 한 행 한 행이 모이고 모여 시 한 편을 완성하는 퍼포먼스적 체험으로, 해당 시는 추후 완성되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광명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도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대표 시인인 기형도, 천상병 시인의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전야제 공연, 시를 다룬 영화 상영, 시 강연회 등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일부 판매부스를 제외하고 축제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세부 축제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또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詩 품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엄마와 함께 방문하기 좋을 2022 경기 시 축제 ‘시경(시가 있는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시’를 주제로 한 첫 축제로 시인 오은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시가 끊임없이 예술과 만나는 순간들을 축제에서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시는 만난다’라는 슬로건과 ‘엄마’ 키워드를 주제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7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여러 언어를 접목한 시적 실험무대, 공연 ‘시심으로 가는 길’이 진행된다. 출연진(엘로디 스타니슬라스, 알파고 시나씨, 김양호, 로르 마포)들과 함께 크리올, 튀르키예어, 바밀레케, 디지털 기호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시를 낭독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시 체험이다. 이 시 중에는 ‘엄마’를 향한 시도 포함되어 있어, 청중에게 언어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희정 감독이 영상 대본부터 공연 연출까지 맡아 준비했다.
8일 5시부터 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는 시인들과 함께 하는 시 낭독회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가 진행된다. 낭독회에서는 ‘엄마’를 주제로 유진목 시인이 각본을 쓴 시극 공연과 ‘엄마와 문학’을 주제로 한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김종광 작가의 강연, 김상혁 시인, 김경인 시인, 송기영 시인, 임승유 시인의 낭독회가 1, 2, 3부로 이어져 진행된다. 엄마에 대한 이야기, 엄마와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 엄마에 대한 시를 쓰는 이야기 등을 극, 강연, 낭독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어가 가을 풍경 속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축제를 기념하는 의미로 ‘엄마’를 주제로 한 시집도 출간된다. 시 낭독회와 동명의 시집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는 권민경 시인, 문보영 시인, 이혜미 시인을 비롯한 총 40명의 경기도 시인의 시와 산문을 담았다. 해당 시집은 행사장에 마련될 <위트 앤 시니컬 in 시가 있는 경기> 부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엄마’와 ‘시’와 관련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엄마는’으로 시작하는 시구를 도민들이 직접 이어 창작해 시 한 편을 완성하는 ‘다 같이 시 쓰기’ 체험이 진행된다. 도민들이 쓴 한 행 한 행이 모이고 모여 시 한 편을 완성하는 퍼포먼스적 체험으로, 해당 시는 추후 완성되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광명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도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대표 시인인 기형도, 천상병 시인의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전야제 공연, 시를 다룬 영화 상영, 시 강연회 등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일부 판매부스를 제외하고 축제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세부 축제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또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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